햇살이 따사로와 광합성하는 날 ☀️

나는 요즘 재택으로 일한다.

테라스가 있어 다행이지만, 책상에 앉아 쉴틈 없이 일하다보면

시간을 애써 내지 않으면 쉼 없이 정신차렬보면

해질녘이 될 때가 부지기수다.

 

어느날 오후엔가는 햇살이 너무 좋아 밖에 잠시 나왔다가

이 짧은 삶의, 매일, 소중한 이 봄날도 매일매일

시간을 내어 기쁘게 FULLY TASTE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.

 

이 삶은 정말, 짧고

나의 소중한 삶이 책상앞에서 일을 하며 

순식간에 지나가는 하루에도 모두 다 가고 있으니까 .. 

 

 

 

 

문득 답답한 마음이 들어 테라스에 나왔다가

볕이 좋아 아이들을 데리고 나왔다. 

 

 

 

 

 

이겍 얼마만의 광합성인가 

 

크

 

 

 

 

으어~ 좋다 좋다아 

따뜻하다아 

 

보송보송 친구들과 털을 말리는 시간 

 

 

 

 

 

 

응? 

코코야 너 인생샷 건져따

/

4월의 볕 좋은 어느날
보송보송하게 털을 말리는 광합성을 시도해본다

 

으어 뜨끈하다~
코코는 찜질이 좋아요

내 선글라스를 가져다 주어야할거같다

친구들과 볕을 쬐다가
그림자가 질 즈음에 보니
엄마가 화단쪽으로 옮겨주셨다

귀여워 ㅎㅎ

동생에게 일상 영상을 자주 보내주는데
이거 볼때면 여기 같이 있는거 같다고 한다 ☺️
찍는 보람이 있달까

나중에 여기에 이랗게 차곡차곡 쌓아놓으면
보고싶을때마다 볼수있게

 

 

 

오늘은 짧았던

그리고 좋았던 순간을 여기에 담고 .

 

Ciao!