21. 8. 13
가을이 왔는지 저녁에 산책하기 딱 좋다
선선한 그 날씨
오늘은 이 길을 따라 걸어볼 생각이다
걷다보면 구석으로 또 빠지겠지만 :)
밤산책 기분이 나는 음악
https://youtu.be/uqY6Ku8tIeI
밤에는 이런 매미 소리
초저녁 또는 밤의 아름다운 소리들이 더 잘들린다
이 소리가 좋아서 자꾸만 자연으로 가는거겠지
이곳이 좋다.
잠시 머리를 쉬어주고 싶을때
팁이라면
걷기 명상하기.
들어오고 나가는 내 호흡에 집중하거나
속으로 만트라를 되뇌이거나
생각이 오면 흘려보내면서
숨쉬고 보고 느끼는 이 순간에 집중하기.
생각이 오면 안되는게 아니라
오는건 자연스러운거니까
오면 반갑게 맞아주고 가볍게 흘러가길 기다려 주면 된다
빠져들지 말고
연습하다 보면 더 쉬워지는것
이 소리가 좋아서 풀숱쪽으로 가까이 걷는다.
걷다보면 뛰는 사람 걷는 사람
강아지 산책시키는 사람들이
합류한다
또 가만히 걸어본다.
좋아하는 길중에 하나.
이 길을 걸을때는 음악을 듣거나
뭔가를 들으면서 생각에 빠져있다.
아무것도 하지 않고 호흡에 집중해도 좋아서 몇번을 걷는곳.
생각에 밤엔 내 생각에 집중하거나
힐링하고 쉬어가기에 좋고
예쁨은 낮에 더 빛난다 🌳
참고로 요 고양이들은 낮에 이런 모습이다 :)
내가 본 조형물중에 제일 맘에 드는 아이들
반응형
'Coniz's little garden > 03 Joy in Everyday life' 카테고리의 다른 글
여름날의 코코니즈 (히어로샷, 초코케잌, 토마토, 코코의 여름농장) (2) | 2021.11.26 |
---|---|
코코니즈 (얼씽매트, 크리스마스트리🎄) (0) | 2021.11.26 |
엄마껌딱지 코코 1 ☺️ 따숴여 (0) | 2021.11.26 |
코코니즈💛 아가물범🦭 숭이랑 영통샷 (0) | 2021.11.26 |
어느 초겨울날의 코코, 호두파이, 양파링 (0) | 2021.11.26 |
댓글